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자키 아야 (문단 편집) == 생애 == 성우로서는 꽤 늦게 데뷔한 셈으로 10대가 여기저기 등장하는 일본 여자 성우계에서도 드문 케이스다. 비슷한 나이인 [[카야노 아이]](87년생)도 2010년 커리어 시작인데 늦은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쪽은 빠른 푸쉬와 적절한 배역을 따면서 흐름을 탔지만 스자키 아야는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한 케이스. 성우를 목표로 한 것은 꽤 이른 시점으로 중학교 때 이미 생각을 굳혀서 라디오에 투고도 하고 상담도 받았다.[* 이 라디오의 진행자가 [[하야시바라 메구미]].] 당시를 돌이켜보면 주위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취미를 당당히 드러내던 그저 고집 세고 지기 싫어하는 꼬맹이라고 회상. 줄곧 에반게리온을 좋아했으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명탐정 코난의 [[하이바라 아이]]였기에 그 성우였던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CD 등을 사 모으면서 성우라는 직업을 인식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목소리가 아닌 여러 가지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반쯤은 충격을 받았지만 반대로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 처음. 어렴풋한 성우의 꿈을 안고 살아가던 와중 교사에도 관심을 가져 관련 학교에 진학하여 다니면서 양성소를 병행했다. 그러나 졸업할 때까지도 소속사에 합격하지 못했기에 평일에는 근무하고 주말에는 양성소를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 삶을 2년간 살았다. 양성소를 다닌 총 기간이 기초과 1년, 본과 1년, 연수과 3년 총 5년으로 매우 긴 편이고 해당 양성소[* 일본 내레이션 연구소.]의 경우 매해 소속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거치므로 정말 치열하게 버텼던 셈.[* 다음 해에 다니지 못하게 되어 오디션 등 다른 길을 찾아서 업계로 들어온 성우들도 많은 편.참고로 스자키가 해당 발언을 할 때 옆에 있던 [[마츠자키 레이]]가 다음 해 소속 시험에 떨어져서 오디션을 통해서 업계로 들어온 케이스.] 다른 곳을 찾아가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지만, 오다이바의 점술가가 한 곳에서 눌러앉아 있는 것을 권했고 일본 나이 25세 즈음 잘 풀릴 것이라 말했기에 그 말 그대로 따랐고 이후 49번의 오디션 탈락을 반복하다 정말 그 나이에 타마코 마켓을 통해 본격적인 커리어를 개시하게 된다.[* 그 후 다시 이 점술가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 스자키는 오디션 대본을 10개씩 정리하는 습관이 있기에 50번째 오디션이 타마코 마켓임을 생생히 기억한다.] 이후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인 [[킬라킬]]의 경우, 오디션에서 대차게 말을 버벅댔던 것이 오히려 역할에 적합한 느낌을 내어 합격. 초기에 성우 후보생으로서 전전하며 등장하던 라디오 방송 등에선 어떻게든 흔적을 남기고자 마구잡이로 독설을 내뱉고 다니기도 했다. 2016년 시점으로도 독설을 뿌리고 다니는 스자키지만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의 모습은 많이 솔직한 수준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 정도로 여기저기 싸움을 걸고 다녔다고 회상한다. 자각이 있는 고의적 행동이었기에 주위에선 대중에게 조금 더 모나지 않은 호감형 이미지로 보이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조언도 있었으나, 당시 무명인 자신에게 주어진 희소한 기회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라 여겼었기에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고. 2013년부터 여러 조연과 함께 몇몇 주연을 맡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고 여기서 받은 좋은 평가들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스자키는 라디오에 참여하여 퍼스널리티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게 크게 작용했는데, 평범히 회사원으로 살며 쌓았던 사회 경험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라디오 경험이 풍부해 짓궂은 선배 성우들을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고 대화의 캐치볼을 완성하고 때론 자신을 내던지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털털함이 많은 청취자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되었다. 보통 일본의 여성 성우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에서 자리를 잡으면 이미지를 관리하고 소속사에서 엄격하게 통제하기에 진짜 자신을 내보이기도 쉽지 않고, 자유롭게 토크를 하기조차 어렵기 마련이다. 스자키는 천성부터 어떤 장소,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녹아들 수 있는 적극성을 지녔었고, 무엇보다 그녀의 소속사인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소속 성우들의 발언 등에 NG를 웬만해서 걸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성향에 딱 어울리는 소속사였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연한 이벤트, 라디오 등지에서 소속사 매니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하며 큰 활약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 매서운 전방위 디스는 신인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어떤 화제에도 달려드는 스자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급격하게 키우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어 선택이 신중하여 선을 넘으면 듣는 사람이 거북해질 수도 있을 만한 선을 절묘하게 조절하는 면모도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흐리지 않고 매끄럽게 굴려 가는 힘 역시 이러한 흥행을 뒷받침했다. 해당 위키에서 긴 기타 항목을 가진 성우들이 그러하듯 예능 기질이 뛰어난 편이 대부분이고 스자키 아야도 예외가 아닌데 이러한 예능 성우들의 컬트적 인기의 선봉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예능적으로만 날뛰는 게 아니라 무게감이 필요한 자리에선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 사실 스자키의 본래 성향 자체는 진지하다 못해 진중한 편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놀고 있는 남동생의 장래를 심각하게 걱정하며 주위에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었다. 참견쟁이 아줌마라고 비유될 만큼 주위 여기저기에다 오지랖을 발휘하는 성격이지만 이러한 모습이 상대를 향한 전적인 선의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점을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근본이 선한 인물. 자기 자신이 지나치게 진지한 성격이라는 것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며, 그 탓에 학창 시절엔 [[학생회]]에 속해 늘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 [[학생회]] 때는 부회장까지 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디서나 매우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후에 걸쳐 오랜 기간 출연 중인 라디오 '[[스자키니시]]'에서 특히 잘 드러난다. 본업인 성우로서도 기본기가 충실한 편으로 예능감 출중한 스자키 아야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역할을 맡기도 하여 CV가 그녀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스자키의 예능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한 사람들에겐 쉬이 상상하기 어렵지만, 가창력도 상당한 수준. 라이브 무대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CD 음원에 근접하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도 일견 활달하기 그지없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분위기 있는 노래도 잘 소화한다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는 모양. 스자키 아야의 활동을 오랜 기간 지켜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그녀는 순수한 노력파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성우가 되기 전,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입사 전에 회식에서 부를 분위기를 살릴 만한 노래들을 개인적으로 뽑아 줄줄 외워두고 미리 연습했었다는 에피소드는 그런 일면이 잘 드러나는 부분. 본격적으로 성우로서 수면 위에 오르기 전부터 꾸준히, 그리고 쉼 없는 노력을 반복했으며 어느 정도 궤도에 이른 근래에도 그런 근간은 변하지 않았다.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성우 업계에서 근래의 스자키 정도면 충분한 인지도도 갖추었고 어느 정도 안착했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지만, 여전히 어디를 가도 한결같이 바라는 소원은 '좀 더 많이 일을 하고 싶다'. 워커홀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다닌다. 매년 쏟아지는 잠재력 넘치는 신인 성우들과 이미 자리 잡은 실력파 중견들 사이에서 경쟁을 반복해야 하는 처지인 스자키이기에 저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또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배역의 오디션을 받고 그것에 합격하고 그 작품이 성공해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일상인 업계이기에 소신 있게 더 일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욕심을 크게 말하고 다니는 모습은 스자키를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서도 대단하다고 여기는 부분. 평소 생활에서도 낭비 없이 착실하게 절약하며 수입 대부분은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 잘 생기고 몸 좋은 남자 하나 잡아다가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소리 높이는 스자키이지만, 보이는 여러 면에서 여자로서의 매력은 다소 부족하지 않냐고 생각하는지 자주 자학을 하는 편으로 자신은 평생 결혼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 라디오 등지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이야기를 살펴보면 자취 생활을 오랫동안 한 만큼 평범하게 요리도 가능해졌고,[* 최근의 이야기로 예전엔 바싹 태워 시커먼 만두들을 수록 현장에 가져가 선후배 동료들에게 돌리며 고통을 안겨주는 걸 낙으로 삼은 시절도 있었다고. 이제는 기본은 하는 모양이나 여전히 자신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보단 두려움이 앞서는 정도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자키에게 요리를 가르쳐준 건 영양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후쿠하라 아야카]].] 가사 전반에서도 별다른 사각 없는 생활력은 있는 상태. 특히 청소 및 정리에 관해서는 병적으로 유사 결벽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떠한 공간에 딱 들어맞는 소품을 찾으면 그렇게 희열을 느낀다고 하며 언제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정리가 된 환경을 즐기기에 머릿속으로 청소, 정리할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한 모양. 학창 시절 땐 부모님이 결혼에 대해 이런저런 참견도 했으나 반대로 최근엔 전혀 언급이 없어져 부모님마저도 포기한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엔 기어코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스자키니시를 함께 진행 중인 절친 [[니시 아스카]]를 비롯해 동료들에게 '드디어 갈 데까지 갔다'는 소리를 듣고 말았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찬 독신 여성이 고양이까지 기르는 순간 이른 시기에 결혼하는 것을 기대하는 건 과욕이라며 대차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성우 업계에선 이러한 인식이 파다한 모양. 물론 그렇게 스자키는 놀린 동료 중에는 스자키보다 연상, 독신에 이미 고양이를 기르고 있던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니스파 2015년 1월 3일분 방송에서 점술가로 유명한 겟터즈 이이다[* 전직 개그맨 출신으로 통계학 등에 기초하여 점괘를 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의외로 이 사람의 점술은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점치기 전에 성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에게 운세를 봤을 때 그 운세 중에서 연애 관련으로는 결혼 상대는 성우와 관련된 업계 쪽 사람 중에서 무언가 꿈을 가지고 달리는 2014년 하반기 이후에 만나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15년 기준으로 5년 후인 33세쯤에 스자키가 결혼할 때는 속도위반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스자키는 기본적으로 남자다운 편이라서 원래부터 색기가 없는 데다가 밤에는 원 패턴[* 이것에 대해서 스자키가 항의하다가 규제가 걸렸는데 이후 와시자키의 발언으로 봐서는 체위에 관련된 발언으로 추정된다.]에다가 29세 이후에는 나이를 들면 들수록 변태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 발언을 기점으로 스자키니시에서의 수위 상승에 기여를 했다. 이 방송을 스자키의 부모랑 같이 들었다고 하는데 스자키의 모친은 절대 속도위반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애니스파 마지막쯤에서 와시자키가 겟터즈 이이다에 대한 디스를 듣고는 같이 디스하기도 했다고 [[스자키니시]]에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스자키니시]] 87화에서 최근 변태성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12월 31일 라디오 퍼스널리티 겸 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후쿠베 타카시와 결혼했다고 밝히면서 대체로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던 스자키의 결혼 소식에 축하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